알아보자 :: 우리 아이 얼굴, 아빠 닮았나 엄마 닮았나 궁금하시죠?

아이가 태어나면 "어머, 눈은 아빠 판박이네", "코는 엄마를 쏙 빼닮았어"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죠. 과연 우리 아이의 생김새는 아빠와 엄마 중 누구를 더 많이 닮는 걸까요 이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릴게요~
■ 엄마가 아이에게 더 많은 유전자를 준다고요?

아이의 유전자는 아빠와 엄마, 두 사람 모두에게서 절반씩 물려받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, 사실 유전자의 양으로만 따져보면 엄마가 조금 더 많은 유전자를 준답니다. 아빠는 정자 하나를 통해 핵에 있는 유전자만 전달하지만, 엄마는 난자를 통해 핵 유전자뿐만 아니라 세포질에 있는 일부 유전자까지 아이에게 물려주기 때문이에요. 마치 엄마의 넉넉한 품처럼, 아이에게 더 많은 유전자를 챙겨주는 거죠.
■ 결국, 유전자 발현의 힘~

하지만 아이의 생김새가 단순히 유전자의 양으로만 결정되는 건 아니에요. 대부분의 외형적 특징은 쌍으로 존재하는 유전자, 즉 유전자 쌍에 의해 결정되거든요. 이때, 아빠와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 쌍 중에서 어떤 유전자의 힘, 즉 '우성'이 더 강하게 발현되느냐에 따라 아이의 겉모습이 달라지는 거예요. 마치 그림을 그릴 때 어떤 색깔 물감이 더 진하게 발색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지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죠.
결국, 우리 아이의 사랑스러운 얼굴에는 아빠와 엄마의 소중한 유전자가 조화롭게 담겨있다는 사실 누가 더 많이 닮았는지 비교하기보다는, 부모님의 아름다운 부분을 골고루 물려받은 우리 아이를 보며 매일매일 감탄하는 건 어떨까요 아이의 환한 미소 속에서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질 테니까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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